일경이 CB(전환사채)물량 부담에도 불구하고 상승 전환했다. 하지만 100여만주의 전환 물량이 시장에 풀릴 수 있어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19일 오전 10시 4분 일경은 전일대비 35원 오른 780원에 거래중이다.
일경은 514만주에 대한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이 날 전환됐다. 이 가운데 400여만주는 현 경영진쪽과 김경임 팩시아소프트 대표이사 쪽에서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결국 100여만주는 일반주주들의 물량으로 액면가 500원에 전환된 물량이 언제든지 시장에 차익 매물로 나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