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월드컵 열기 편의점으로 이어져

입력 2009-03-19 10:16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한국의 야구월드컵 4강 진출에 힘입어 편의점 먹거리 매출액도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보광훼미리마트에 따르면 한일전이 열렸던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회사밀집지역의 편의점 식사대용품 매출액이 지난주 동기대비 48.7% 증가했고 도시락은 무려 74.3%나 올랐다.

또 보광훼미리마트는 피망 야구게임 '슬러거'와 함께 응원이벤트를 진행해 행사상품(햄버거, 핫도그 등 총 9종) 매출액을 행사시작 전 기간(2월 21일~3월 5일) 보다 30.4% 올렸다.

GS25 역시 야구월드컵 경기가 벌어진 지난 6일(6일~9일, 16일, 18일) 매출액을 살펴본 결과 핫도그는 그 전주보다 43.1%, 커피는 33.7% 증가했다.

이는 야구 경기를 보기 위해 밖으로 가지고 나갈 수 있는 테이크아웃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편의점들은 한국대표팀 경기일정에 맞춰 먹을거리 상품발주를 더욱 늘릴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