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중소기업에 ‘맞춤형 스마트공장’ 지원 확대

입력 2022-07-2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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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부터 총 100억 원 규모 기금 마련
균형 성장 및 혁신적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

▲LS일렉트릭이 지난 20일 LS용산타워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상생형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위한 협력기금 출연 협약식을 가졌다. 권봉현 LS일렉트릭 자동화CIC COO(오른쪽 두번째)와 김영환 협력재단 사무총장(왼쪽 두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LS일렉트릭)

LS ELECTRIC(일렉트릭)이 국내 중소기업 제조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0일 서울 한강대로 LS용산타워에서 대ㆍ중소기업ㆍ농어업협력재단(이하 협력재단)과 ‘대ㆍ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을 위한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LS일렉트릭은 협력재단에 상생협력기금 30억 원을 출연한다. 또 국내 중소기업 64곳을 대상으로 △솔루션 공급기업 풀(Pool) 구성 △전문가 멘토링 서비스 △테크스퀘어(LS일렉트릭 스마트공장 플랫폼) 기반 제조기업별 맞춤형 서비스 공급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과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권봉현 LS일렉트릭 자동화 CIC(사내독립기업) COO(최고운영책임자)는 “지난 20년부터 올해까지 약 100억 원 규모의 기금을 출연해 혁신적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스마트 공장 관련 기술과 역량, 이를 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 공개로 국내 중소ㆍ중견 제조기업 경쟁력 강화와 기술 발전에 이바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020년 30억 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33억 원을 출연했다. 또 협력회사 19개, 일반기업 63개 등 국내 82개 중소기업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밀착 멘토링을 통해 로드맵 수립, 공급기업 매칭 등 맞춤형 지원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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