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 및 쿨링 기능 화장품 인기
▲애경산업 AGE 20's 선팩트. (사진제공=애경산업)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무더위로 애경산업의 여름용 화장품 매출이 늘고 있다.
애경산업은 올해 6월 대표 화장품 브랜드 ‘AGE 20’s(에이지투웨니스)’의 선팩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역대 세 번째로 더웠던 올해 6월에 더위와 함께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피부 고민에 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선팩트 판매가 증가했다고 애경산업은 분석했다.
여름철 노출 되는 바디 피부 케어에 도움을 주는 제품의 매출 역시 성장했다. 프리미엄 솔트 퍼스널 케어 브랜드 살라리움에서 출시한 ‘데일리 스크럽 바디워시’의 올해 6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했다. 살라리움 데일리 스크럽 바디워시는 샤워와 동시에 바디 피부 트러블 원인 중 하나인 각질까지 관리할 수 있는 스크럽 바디워시이다.
피부의 시원함을 선사하는 화장품에 관한 관심도 증가했다. 데일리 더마 솔루션 브랜드 에이솔루션의 ‘퀵 진정 아이시 밤’은 지난달 매출이 전월 대비 79% 증가했다. 퀵 진정 아이시 밤은 장시간 마스크 착용과 자외선으로 인한 뜨거운 열 등 외부 환경으로 인해 열을 받은 피부에 빠른 진정과 쿨링 효과를 준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른 무더위와 야외 활동 증가로 인해 피부 케어 등에 도움을 주는 제품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여름은 긴 더위가 예상된 만큼 판매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