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펀드]주식형 설정액 이틀째 증가

입력 2009-03-19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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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주식형펀드 설정액이 이틀째 증가했다. 국내주식형펀드는 이틀째 자금이 유입된 반면 해외주식형펀드는 사흘째 설정액이 감소했다.

19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보다 1469억원 늘어난 138조8766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국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84조4333억원으로 전일보다 1567억원 증가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98억원 줄어든 54조4433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총액을 살피면 국내주식형이 1조6038억원 증가했고 해외주식형이 3464억원 줄어 전체 주식형은 전일보다 1조2574억원 늘어난 84조2849억원을 기록했다.

펀드별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 2Class A'에 64억원 유입되며 국내 주식형펀드 가운데 설정액이 가장 많이 늘었다.

한국투신운용의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주식 1(A)'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 3Class A'에 각각 23억, 17억원씩 유입되며 뒤를 이었다.

해외주식형펀드 가운데는 슈로더투신운용의 '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E'과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신한BNPP봉쥬르차이나주식 2종류A 2'에 각각 27억원, 19억원 유입되며 설정액 증가 상위펀드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국내주식형 가운데 PCA투신운용의 'PCA베스트그로쓰주식I- 4'과 해외주식형 중 한화투신운용의 '한화글로벌북청물장수주식 1(C3)'에서 36억원, 100억원이 각각 유출되며 가장 큰 감소세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잔액은 전일보다 6390억원 감소해 126조7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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