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홈쇼핑, "홈쇼핑과 엔터테인먼트가 만났다"

입력 2009-03-18 16:51수정 2009-03-1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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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홈쇼핑은 '쇼퍼테인먼트(쇼핑+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스타일 온에어 시즌2'를 기획했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1일 밤 11시 40분에 첫 방송되는 '스타일 온에어 시즌2'는 패셔니스트 변정민, 스타일리스트 정윤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우종완, 쇼호스트 동지현이 진행을 맡으며 불황에도 자신만의 스타일을 위해 투자가능한 구매력 있는 25~35세 여성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스타들의 애장품을 실시간 경매에 부치는 '스타 도네이션', 세계적 패션도시의 유행 경향을 짚어주는 '글로벌 익스프레스', 현장 길거리 패션을 소개하는 '스타일홀릭', 스타일 대결이 벌어지는 '스타일 배틀' 코너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본 방송은 패션 트렌드 프로그램에 가까워 보이지만 아이템을 실제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 일반 패션 프로그램과 다르다.

이를테면 길거리 패션과 매장을 통해 '킬힐(Kill Hill)'이란 유행 트랜드도 알고 MD가 선택한 구두를 방송을 통해 구매할 수도 있다.

CJ홈쇼핑 패션 방송 담당 조진우 PD는 "기존에도 패션 방송을 시도했으나 기본적으로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대중적인 상품을 트렌드와 접목시키려 했다"며 "스타일 온에어는 전담 MD를 두고 홈쇼핑 판매 제품과는 별도로 새로운 브랜드 제품이나 최신 유행 아이템을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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