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확진자 12주 만에 1만 명 넘어… 하루 새 2.5배 급증

입력 2022-07-1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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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주 만에 1만명을 넘어섰다. 서울에서 하루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넘은 것은 4월 26일 1만1516명 이후 약 12주 만이다. (조현욱 기자 gusdnr8863@)

서울에서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주 만에 1만 명을 넘어섰다. 서울에서 하루 확진자 수가 1만 명을 넘은 것은 4월 26일 1만1516명 이후 약 12주 만이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서울에서 발생한 일일 확진자는 1만226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하루 전체 확진자 수 4896명보다 2.5배 급증한 수치다.

서울 하루 확진자는 4월 26일 1만1516명을 기록한 이후 점차 줄어 6월 26일에는 599명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이후 2000명대로 뛰어 7월 둘째주 4000명대, 셋째주에는 9000명 안팎을 기록하며 '더블링' 현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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