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TV ‘더 세리프’ 블라썸 핑크 출시

▲삼성전자가 '더 세리프' 블라썸 핑크 모델을 18일부터 사전 판매한다. 공식 출시는 다음 달 9일이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리프’(The Serif)가 새로운 색상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18일 더 세리프(The Serif) 블라썸 핑크 색상을 새롭게 출시하고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식 출시는 다음 달 9일이다.

55형 모델로 출시되는 블라썸 핑크 색상은 기존 클라우드 화이트ㆍ코튼 블루에 이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도입됐다. 출고가는 기존 더 세리프(55형)와 같다.

사전 판매는 삼성닷컴에서 진행하며 해당 기간 출고가 대비 40만 원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티빙 프리미엄 1년 이용권,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4만 점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왼쪽부터 '더 세리프' 코튼 블루, 블라썸 핑크, 클라우드 화이트 모델 (사진제공=삼성전자)

더 세리프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구 디자이너인 로낭ㆍ에르완 부훌렉 형제가 디자인에 참여한 제품이다. 세리프체 글꼴의 알파벳 ‘I’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가구와 TV의 경계를 허문 제품으로 평가받는 더 세리프는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에는 ‘매직스크린’ 콘텐츠를 활용해 인테리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상단 중앙부에 갤럭시 스마트폰을 터치하면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술 기반으로 스마트폰의 콘텐츠를 TV 화면으로 간편하게 재생해주는 ‘탭뷰’ 기능과 애플의 ‘에어플레이2’(Airplay2)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모바일기기와의 우수한 연결성을 갖췄다.

성일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더 세리프의 새로운 색상으로 소비자들께 좀 더 다양한 제품 경험을 드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채로운 취향을 맞출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