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평가 33.4%, 부정평가 63.3%

입력 2022-07-1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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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리얼미터)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주 차인 7월 둘째 주 국정 수행 지지도가 33.4%로 지난주 대비 3.6%p 낮아졌고,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6.3%p 오른 63.3%를 기록했다.

18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11~15일 5일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19명을 상대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물은 결과 긍정적(매우 잘한다, 잘하는 편)으로 답변한 비율은 33.4%, 부정적(잘못하는 편, 매우 잘못함)으로 답변한 비율은 66.3%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2.7%p 감소한 3.3%였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5.9%p), 대전·세종·충청(5.2%p), 부산·울산·경남(5.0%p), 서울(3.4%p) 등 전국에서 고른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은 긍정평가가 3.8%p 상승했다.

성별은 남성 4.9%p, 여성 2.4%p 동반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 8.0%p, 60대 5.4%p, 70대 이상 5.1%p, 40대 3.6%p, 50대 2.5%p 순으로 긍정평가가 하락했고, 20대는 1.9%p 상승했다.

직업별로는 농림어업(8.7%p), 자영업(7.8%p), 가정주부(5.8%P) 등이 5%p 이상 긍정평가 감소세를 보였고,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2.3%p), 무직/은퇴/기타(1.5%p) 등이 가장 긍정평가 감소세가 작았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4.2%, 국민의힘이 39.1%로 지난주에 이어 야당 지지율 역전세를 보였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은 2021년 1월 3주 차 이후 1년 6개월 만에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

이번 여론 조사 무선(97%) 유선(3%) 자동응답 전화 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응답률은 4.6%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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