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포스텍과 ‘라스트 마일’ 기술 연구 산학협력 MOU 체결

입력 2022-07-1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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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사이언스·라스트마일 기술 연구 및 인재 양성 협력
2023년 포스텍 내 요기요 R&D 산학협력센터 설립 목표

▲15일 서울 요기요 본사에서 요기요 서성원 대표(왼쪽), 포항공대 김무환 총장이 로컬 라스트마일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요기요)

요기요는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와 함께 최적화 기반 데이터사이언스 기술 및 라스트마일 기술 개발 등의 산학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재 요기요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서성원 요기요 대표, 포항공대 김무환 총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이번 산학 협력을 통해 배달 앱의 새로운 혁신 기술인 ‘라스트마일 물류’ 최적화와 데이터 사이언스 기술에 대한 공동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우수 개발인재 양성을 위해 향후 공동 학술 워크숍 및 이론교육, 데이터 경진대회, 취업 연계형 인턴 제도 운영 등 구체적인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요기요와 포스텍(POSTEC)은 올해까지 실제 적용 가능한 기술 연구를 최우선 과제로 함께 진행하고, 2023년 내 요기요 R&D산학협력센터 설립을 계획으로 상호협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서성원 요기요 대표는 “미래의 글로벌 혁신 인재 양성의 중심인 포스텍과의 MOU를 통해 요기요가 우수 개발인재 육성과 업계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요기요는 지난 5월부터 포스텍과 물류 효율 강화 위한 공동 연구를 시작했다. 포스텍 연구팀은 물류 최적화 권위자인 김병인 교수의 조언 하에, 산업경영공학과 최동구 교수와 채민우 교수와 공동으로 팀을 꾸려 데이터 사이언스, 인공지능 기법을 활용한 라이더 수요 예측 및 배달 현장의 라스트마일 물류 최적화를 위한 실용적인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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