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허클베리피, 음주운전 사고 자진 고백…“직접 알리고 질타받을 것”

입력 2022-07-15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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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클베리피 음주운전 고백. (출처=허클베리피SNS)

래퍼 허클베리피가 음주운전 적발에 대해 자진해서 털어놨다.

14일 허클베리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4일 새벽, 음주 상태로 선행 차량과 접촉사고를 일으켰다”라며 음주운전을 고백했다.

이어 “이 사고가 기사화나 공론화가 되지는 않았다”라며 “이유를 불문하고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잘못된 행동을 한 점에 대해 먼저 여러분에게 직접 알리고 질타를 받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지른 잘못에 대한 법적 책임을 다하고, 접촉사고와 관계된 분들의 피해에 대해 최선을 다해 책임지겠다”라며 “이번 일로 인해 많은 분께 실망감을 안겨드려 죄송하다. 예정된 일정과 관련된 모든 분께도 괴로운 마음으로 사죄드린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한편 허클베리피는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다. 2007년 프로젝트 그룹인 칠린스테고 1집 앨범으로 데뷔한 뒤 힙합신에서 이름을 알렸다. 최근까지도 음반을 발매하며 활발히 활동했지만, 음주운전으로 인해 활동에 제약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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