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스가 경기지방경찰청과 112순찰차신속배치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112순찰차신속배치시스템(112 IDS)은 112 순찰차량의 현재 위치 및 이동상황을 TRS 통신망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112 신고자의 위치 및 사건 현장의 위치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경찰에게 알려주어 효과적인 작전 수행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무선통신솔루션이다.
리노스는 지난해에도 경기청과 9억원 규모의 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점차 다른 지방경찰청으로 확대해 추가 수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노학영 대표이사는 “국내 순수 기술력으로 민생치안의 일선에서 뛰고 있는 112 순찰차 및 경찰청의 업무 개선에 기여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119 등 국가통합망에 연동 가능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