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피코프,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 참여

입력 2009-03-1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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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피코프는 18일 마리나아리수와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에스피코프는 지난 2월 19일 뚝섬지구 특화사업의 사업자인 마리나아리수의 김정훈 총괄사업본부장을 경영지배인으로 선임한 바 있다.

에스피코프는 금번 정기주주총회에서 현 마리나아리수의 대표이사인 이상석과 마리나아리수의 이사인 김상진, 마정표를 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며, 2009년 4월중 뚝섬지구의 유선장 리모델링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한편 에스피코프(048130)는 지난 1월 9일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반포, 난지, 뚝섬, 여의도 4개 특화지구에서 진행되는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기 위하여 마리나 아리수와 공동으로 뚝섬지구 특화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는 효성이 민간사업자 최대 출자자로 진행되고 있는 반포대교남단의 한강변 인공섬 '플로팅아일랜드', 에스피코프가 마리나아리수와 공동으로 뚝섬지구에 개발중인 유선장은 한강변을 랜드마크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것으로 보인다.

뚝섬지구는 총 면적 5280 평방미터에 지상3층 3개동이 들어설 예정이며, 휘트니스, 비즈니스시설, 레스토랑 등이 들어서고, 각종 수상 스포츠를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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