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서울서 던킨도너츠 글로벌 행사 개최

입력 2009-03-17 18:0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던킨도너츠가 17일 서울 JW메어트 호텔에서 제1회 GIT(Growth, Innovation and Transformation) 포럼을 개최해 14개국 던킨도너츠 글로벌 마켓 리더들이 모여 전략회의를 열었다.

던킨도너츠 GIT 포럼은 전 세계 던킨도너츠 국가들 중 운영 성과가 우수한 국가의 경영자들이 모여 서로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혁신전략을 협의하는 던킨도너츠의 글로벌 행사다.

이날 GIT 포럼에는 전 세계 50여 개국 6000여 개의 던킨도너츠 매장 중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한국, 독일, 스페인, 뉴질랜드,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타이완, 중국, 온두라스, 콜롬비아, 사우디아라비아, 레바논 등 총 14개국 35명과 던킨브랜즈의 CBO(Chief Brand Officer 사장급) 윌 커셀(Will Kussell), 던킨인터내셔널 COO(Chief Operating Officer) 토니파베즈 등 포함 15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PC그룹 허영인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 던킨도너츠는 지난 1993년 이후 16년 동안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고, 현재 한국 내에서 많은 가맹점주와 예비창업자들의 희망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던킨브랜즈의 CBO인 윌 커셀(Will Kussell)은 축사에서 "한국의 던킨도너츠는 세계 최고의 베스트 프랙티스(Best Practice)로서 다양한 메뉴와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통해 다음세대까지 이어갈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을 마련한 데 대해 감사한다"고 말했다.

각국의 던킨 글로벌 마켓 리더들은 포럼을 진행한 후, 다음날 향후 준공 예정인 던킨의 아시아 커피 로스팅 공장과 아시아 최대 설비의 안양공장, 명동, 강남에 있는 던킨도너츠 매장 등을 시찰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