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와디즈와 지역 맛집 ‘레스토랑 간편식’ 출시 돕는다

입력 2022-07-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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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맛집 성장 지원 프로그램 ‘모두의 맛집 2탄’ 진행…22일까지 모집해 10팀 선발

▲현대그린푸드는 크라우드 펀딩 기업 ‘와디즈’와 함께 22일까지 지역 맛집 성장 지원 프로그램 ‘모두의 맛집 2탄’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제공=현대그린푸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크라우드 펀딩 기업 ‘와디즈’와 함께 22일까지 지역 맛집 성장 지원 프로그램 ‘모두의 맛집 2탄’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참가자 모집은 와디즈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된다.

모두의 맛집은 현대그린푸드가 와디즈와 함께 지역 맛집을 선정하고, 이들 대표 메뉴를 레스토랑 간편식(RMR)으로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양사는 작년에 처음 진행된 프로젝트를 통해 접수된 260여 곳의 식당 가운데 10곳을 선정, 12개의 RMR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와디즈와 함께 공동 심사를 거쳐 RMR을 출시할 최종 10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이들에게는 RMR 출시를 위한 제품개발, 유통, 마케팅 등 상품화 전 과정을 지원한다.

제품은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2회에 걸쳐 출시할 예정이다. 공식 온라인몰인 그리팅몰과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홈, 와디즈 펀딩 등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또 최종 선발 여부와 관계없이 프로그램에 지원한 참가자 전원에게 식품 위생 컨설팅 교육도 제공한다. 현대그린푸드 식품위생연구소를 통해 가공식품 위생법규에 관한 온라인 교육을 지원하고, 필요한 경우 현장 방문해 위생 점검도 진행한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RMR 상품화뿐만 아니라 지원한 맛집 중 희망하는 곳을 대상으로는 백화점 F&B 입점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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