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강호동(39)이 방송 중 욕설 시비에 휩싸였다. 15일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욕을 했다는 것이다.
시청자들은 이날 프로그램에서 저녁 내기 족구를 하다가 넘어온 공에 손을 댔다 반칙판정을 받은 강호동이 ‘××새끼’라고 말했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러나 제작진은 17일 “떠돌고 있는 동영상에서는 그렇게 들리는지 모르겠지만 방송 원본을 검토한 결과 욕설을 하지 않았다. 온라인 오디오와 방송 원본에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아니면 누군가 인위적으로 조작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욕설이라고 생각하고 들으면 욕설 같기도 하지만 분명한 것은 욕설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