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지난달 7일 WWDC22에서 M2칩을 적용한 새로운 맥북 에어를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오는 8일부터 구매 가능하다. (사진제공=애플)
애플이 지난달 WWDC22(세계 개발자 콘퍼런스 2022)에서 공개한 신형 맥북 에어(MacBook Air)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애플은 7일 M2 칩을 적용한 맥북 에어를 오는 8일 오후 9시부터 주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맥북 에어는 기존 13인치보다 조금 커진 34.5cm(약 13.5인치)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 4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 1080p 페이스타임 HD 카메라, 터치 아이디를 적용했다.
두께는 1.13cm, 무게는 1.24kg으로 슬림한 디자인을 갖췄으며 맥세이프(MagSafe) 충전 등을 지원하고 최대 18시간 배터리 사용이 가능하다.
WWDC에서 함께 공개된 M2 칩은 애플의 자체제작 칩셋인 M1의 후속작으로 성능 코어와 효율 코어가 모두 향상됐다. 차세대 8코어 CPU(중앙처리장치)와 M1 코어 대비 2개 확장된 10코어를 갖춘 차세대 GPU(그래픽처리장치)를 갖췄다.
신형 맥북 에어는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등 4가지 색상을 제공한다. 가격은 169만 원부터 시작하며 교육용 제품은 155만5000원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