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따뜻한 다문화사회로 국가브랜드 높일 것"

입력 2009-03-1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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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17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가브랜드위원회 제1차 보고회의’에서 ‘따뜻한 다문화사회 만들기(Rainbow+ Korea)’를 주제로 한 다문화가족 지원정책 추진방향을 보고했다.

이번 보고회의는 국가브랜드위원회(위원장 어윤대)가 ‘배려하고 사랑받는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하는 국가 브랜드 가치 제고방안을 대통령에게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세계인이 살고 싶어 하는 글로벌 코리아를 만들어 범국가적인 국가브랜드 제고에 힘을 보탤 계획으로 다문화가족의 사회ㆍ경제적 활동 지원과 자녀의 건강한 성장 지원으로 정책적 지평을 확대하고 지원 인프라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재희 장관은 “다문화가족이 자연스럽게 우리사회에 어울려 잘 살아가는 모습들은 그 자체가 우리 내부의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세계로부터 사랑받는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보고의 취지를 밝히고, 다문화가족에 대한 포용과 배려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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