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닷컴, "이너웨어도 이젠 개성시대"

입력 2009-03-17 09:05

하유미 기자 jscs508@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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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과 함께 기분전환용 컬러패션이 부상함에 따라 이너웨어 또한 톡톡 튀는 컬러와 디자인이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닷컴은 속옷 브랜드 '엘르 이너웨어'와 함께 '위클리 서프라이즈 기획전'을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롯데닷컴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엘르 이너웨어의 신상품 및 단독구성 세트상품을 최대 66%까지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일부 상품의 경우 5000원~1만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상품에 따라 10% 즉석할인쿠폰과 롯데카드 5%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선착순 500명에게 매일 오전 10시 일일특가 코너를 통해 팬티를 단돈 3천원에 판매한다.

또 블랙&핑크 스트라이프 패턴과 지브라 무늬, 오렌지 컬러 도트 무늬 등 개성 있는 3가지 디자인의 브라팬티 6종 세트의 경우 66% 할인된 4만5000원에 판매하며 세탁망을 함께 제공한다.

롯데닷컴 패션의류팀 박소현MD는 "자기만족에 이어 '보여주기 위한 이너웨어'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레드와 오렌지, 퍼플 등의 튀는 컬러와 함께 화려한 리본과 레이스, 보색대비의 경쾌한 스트라이프 패턴이 올 봄 유행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