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미리 초복 준비하세요”… 닭 사이즈 키우고 가격 낮추고

입력 2022-07-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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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 할인 이벤트. (롯데마트)

롯데마트가 오는 16일 초복을 앞두고 ‘미리 맞이하는 초복’ 할인행사를 7일부터 13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대표 상품으로 ‘하림’과 함께 ‘동물복지 닭볶음탕’ 대용량 상품을 단독 기획해 할인가에 판매한다. 하림과 사전 협의해 기존 규격(1㎏)보다 30% 키우고 가격은 14% 낮췄다. 단독 운영 조건으로 단가와 물량을 합의했다.

동물복지 상품은 롯데마트의 ESG경영 방침에 맞춰 확대 중인 상품으로 착한 축산업의 대표적인 제도다. 동물복지 인증은 사육 단계부터, 이동 차량, 도계 방식부터 철저하고 깐깐한 과정을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인증하는 제도다. 롯데마트는 동물복지 인증과 함께 무항생제 인증까지 거친 좋은 닭고기 상품만을 엄선해 판매 중이다.

또한 ‘동물복지 닭백숙(1㎏/국내산)’, ‘무항생제 백숙용 통오리(1.6㎏/국내산), ‘나홀로 삼계탕 레토르트(750g)’ 등 몸보신 필수템으로 불리는 주요 품목들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김원석 롯데마트 축산 MD는 “물가안정과 몸보신,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일주일 미리 대규모 초복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소비자들이 부담 없는 한 끼와 함께 힘든 여름을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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