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먼저 출시돼 흥행한 '라그나로크 X: Next Generation'이 올 하반기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사진출처=그라비티)
그라비티가 대만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먼저 출시해 흥행한 ‘라그나로크 X: Next Generation’을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라그나로크는 2002년 출시한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시작으로 ‘라그나로크 M’, ‘라그나로크 오리진’ 등을 거친 그라비티의 대표 IP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할 예정인 ‘라그나로크 X’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으로, 라그나로크 원작에 캐주얼 콘텐츠 등을 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에서 먼저 출시돼 지난해에는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5개 지역에서 ‘올해의 베스트 게임상(Best game)’을 수상하는 등 IP의 인기를 재확인하기도 했다.
그라비티 관계자는 “대만, 동남아시아 등에서 사랑받은 라그나로크 X를 국내에 선보이게 돼 기쁘다”면서, “흥행이 국내까지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