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흘 동안 순매수세를 보였던 외국인이 이틀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
16일 오후 4시 8분 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8249억원을 매수하고 8783억원을 매도했다. 또한 코스닥시장에서는 312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422억원 어치를 팔아 7거래일째 순매도를 유지했다.
종목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동양제철화학(404억원)과 KT(344억원), LG디스플레이(170억원), NHN(131억원), 기아차(111억원), 두산중공업(103억원), S-Oil(91억원) 등을 팔았다.
반면 LG전자(431억원)와 LG생활건강(373억원), POSCO(248억원), 현대모비스(164억원), 현대중공업(74억원), KT&G(67억원), 삼성화재(63억원) 등을 사들였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지난 금요일에 이어 태웅(27억원)과 하나투어(25억원), 테크노세미켐(19억원), 태광(17억원), SK브로드밴드(16억원) 등을 연속 순매도했고 서울반도체(26억원), 포휴먼(11억원), CJ인터넷(10억원) 등을 순매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