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원금보장 및 수익구조 강화
신한은행이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총 600억원 한도로 지수연동정기예금(ELD) '세이프 지수연동예금'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원금이 보장되면서 최고 연 13.2%의 수익률이 가능한 고수익형(1년제) ▲상한지수 없이 주식시장의 상승에 비례해 수익률을 결정하는 상승형(1년제) ▲하한지수 없이 주식시장의 하락에 비례해 수익률을 결정하는 하락형(1년제) 등 세 가지 상품 구조로 고객의 시장 전망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유형별로 각각 200억원씩 총 600억원 한도로 판매되며 개인고객은 물론 법인고객도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고수익형과 상승형, 하락형 모두 1년이며, 가입금액은 30만원 이상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ELS, ELF의 원금손실로 인해 ELD의 안정성이 부각되고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시중금리 하락이 지속됨에 따라 ELD상품의 수익성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