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붑' 대신 '컷아웃'...셀프포트레이트·스텔라 맥카트니·베르사체 인기

입력 2022-07-01 13:55수정 2022-07-0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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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가 유행시킨 패션 '언더붑'(밑가슴이 드러나는 패션) 대신 '컷아웃' 패션이 대세다. 소매, 허리 부분 등 의류 일부를 잘라내 일상에서도 부담 없이 연출할 수 있고 절제된 노출로 단정한 매력을 살릴 수 있다.

1일 명품 플랫폼 머스트잇은 데일리룩으로 활용하기 좋은 컷아웃 의류 브랜드로 셀프 포트레이트, 스텔라 맥카트니, 베르사체를 꼽았다.

▲셀프 포트레이트 컷아웃 원피스. (셀프 포트레이트)

‘블랙핑크 드레스’로 국내에서 알려진 브랜드 ‘셀프 포트레이트’의 2022년 봄·여름 신제품 컷아웃 원피스는 디테일이 절제된 원피스다. 요즘 유행하는 크롭 트렌드를 접목해 양쪽 갈비뼈 부분만 부담스럽지 않게 잘랐다. 노출이 과하지 않고 기장이 길어 격식 있는 자리를 위한 의상으로도 손색이 없다. 긴 팔과 카라도 단정한 느낌을 준다.

▲스텔라 맥카트니 컷아웃 슬리브리스 탑. (스텔라 맥카트니)

‘스텔라 맥카트니’의 컷아웃 슬리브리스 탑은 소매와 허리가 컷아웃된 디자인이다. 소매 쪽은 쇄골까지 파였고, 허리는 배꼽까지 파였다. 커팅이 과감해 보이지만 실제 착용하면 노출의 정도가 심하지 않다. 서로 다른 커팅의 위치도 단조로움을 깬다. 특별한 스타일링 없이 평소 자주 입는 하의와 매치해도 특별한 여름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색상은 그린과 블랙, 화이트 등 다양하게 출시됐다.

▲베르사체 캐디 컷아웃 미니 드레스. (베르사체)

‘베르사체’ 캐디 컷아웃 미니 드레스도 있다. 깊지 않은 목 파임과 금장 단추가 은은하게 여성스러움을 강조한다. 또한 ‘베르사체’ 하면 떠오르는 화려한 로고 패턴 디자인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특별하다. 드레스 소재는 여름 의류에 자주 사용되는 비스코스 레이온 섬유이며, 진한 블루 컬러로 제작돼 시원한 인상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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