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하이엔드 한우브랜드 '마블나인' 론칭 전 청담에 팝업스토어 연다

입력 2022-06-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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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나인 X 우월' 한우 오마카세 메뉴 14종(사진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가 새롭게 론칭하는 하이엔드 한우 브랜드 ‘마블나인’이 한우 오마카세로 첫 선을 보인다.

롯데마트는 ‘마블나인’의 8월 정식 론칭에 앞서 7월 한 달 동안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고급 한우 오마카세 레스토랑인 ‘우월’에서 기간 한정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마블나인(Marble 9)’은 1++(투플러스)등급 중에서도 가장 희소성이 높은 BMS(Beef Marbling Score) No.9 등급, 즉 마블링 최상급에 해당하는 한우만을 다루는 롯데마트의 하이엔드 한우 브랜드다. 그동안 청담이나 한남동의 고급 레스토랑에서만 즐길 수 있던 최고 등급의 프리미엄 한우를 대형마트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번 팝업 행사는 4월 롯데의 세번째 시그니처 와인 출시를 기념해 동묘에 와인바 팝업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던 ‘관심급구 프로젝트’의 두번째 활동이다. MZ세대 사원들이 주축이 된 ‘관심급구 프로젝트’는 롯데마트의 젊고 새로워진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전달하겠다는 목표 아래 새롭고 재미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MZ세대에게 유쾌하게 다가가 이색적인 고객 경험을 발굴하는 프로젝트다.

실제로 동묘에 선보였던 와인바는 연일 만석 기록을 세우며 소비자들에게 롯데마트의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한 바 있다. ‘마블나인’의 성공적인 론칭을 위해 이번에는 미식의 성지 ‘청담’에서 2030이 열광하는 ‘오마카세’를 선보인다는 아이디어를 냈다.

‘마블나인 X 우월’ 팝업에서는 롯데마트의 한우 전문 MD가 매일 한우 직경매에 참여해 까다롭게 엄선한 최고 품질의 1++등급 BMS 9 한우 ‘마블나인’을 오마카세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팝업 운영 기간 동안 기존 12종의 메뉴에 ‘늑간살’ 부위와 특별한 페어링 메뉴인 ‘먹물 트러플 미니 버거’까지 추가 제공해 총 14종의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신라호텔 출신 플로리스트의 플랜테리어로 공간에 심미성을 더해 시각과 미각이 동시에 충족되는 SNS 성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청담 우월’에서의 미식 경험을 집에서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테이크아웃 전용 메뉴인 ‘마블나인 X 우월 홈마카세’ 키트도 1일 10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마블나인 X 우월 홈마카세’에는 ‘우월’에서 선보이는 4가지 한우 부위와 시즈닝이 그대로 담겨 있는 것은 물론 최상의 맛을 위해 쉐프의 노하우를 집약한 가이드북도 함께 제공한다.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고급스러운 서랍형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어 코스 순서대로 한 부위씩 꺼내 먹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임호석 롯데마트 홍보마케팅팀장은 “브랜드 선공개 장소를 미식의 성지라고 불리는 청담동으로 정했다는 것 자체가 ‘마블나인’의 맛과 품질에 대한 강력한 자신감을 의미한다”며 롯데마트의 ‘RE NEW ALL about LIFESTYLE (다시 모든 것을 새롭게)’ 가치를 더욱 신선하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기획한 ‘관심급구 프로젝트’의 두번째 활동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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