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사의 호평속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 40분 현재 두산중공업은 전일대비 3500원(5.93%) 오른 6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이투자증권 정동익 애널리스트는 “두산중공업은 올해 13조 3869억원에 이르는 안정적인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매출액 6조 8762억원, 영업이익 5295억원을 기록해 창사이래 최대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세전이익도 지난해 785억원 적자에서 올해 5012억원의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여기에 주요 계열사들의 잇따른 회사채발행 성공과 두산인프라코어의 방산부문 및 KAI지분 매각 가시화 등으로 단기 유동성에 대한 우려도 상당부분 해소되고 있다며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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