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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연합뉴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 김하성이 4타수 무안타로 8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지 못했다.
김하성은 2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진행된 2022 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7번 타자 삼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로 돌아섰다.
그는 2회 1사 1루에서 투수 앞 땅볼, 4회 2사 2루에서 3루 땅볼, 6회 루킹 삼진, 9회 말 2사에서 내야 땅볼을 기록했다. 팀은 2-4로 패배했다.
이로써 김하성은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부터 25일 필라델피아전까지 이어가던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무리했다. 타율도 0.232에서 0.228(228타수 52안타)로 내려갔다.
한편 이 경기에서 필라델피아의 4번 타자로 출전한 브라이스 하퍼가 샌디에이고 선발 블레이크 스넬의 공에 왼쪽 손가락을 맞고 골절상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