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비즈파트너와 ‘동반성장 간담회’ 개최

입력 2022-06-2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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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왼쪽 7번째), 장창현 한맥중공업 대표(왼쪽 8번째)를 비롯한 조달 에코파트너스 '동반성장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는 23일 경기 화성시 한맥중공업 공장에서 조달 에코파트너스와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조달 에코파트너스(Eco Partners)는 조달 분야 우수 비즈파트너 협의체를 말한다.

이날 행사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을 비롯한 SK에코플랜트 경영진과 장창현 한맥중공업 대표 등 조달 에코파트너스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공정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SK에코플랜트는 2011년 외주 에코파트너스 운영을 시작으로 비즈파트너들과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조달 에코파트너스는 2013년부터 별도 운영됐다. 사업형태 및 업종에 따라 9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총 99개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비즈파트너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금융 및 기술개발 지원, 대금 지급 조건 개선, 교육훈련 등을 실천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비즈파트너에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방역용품도 지원했다.

SK에코플랜트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업계 최초로 5년 연속(2016년~2020년) 최우수 등급에 선정되기도 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비즈파트너들과 긴밀한 신뢰 구축과 정보 공유를 비롯한 상생 협력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SK에코플랜트는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은 물론 기술개발, 재무지원 등 비즈파트너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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