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발생 7116명·해외유입 111명…사망자 10명·위중증 52명

▲전국 코로나19 지역별 현황. (그래픽=이투데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2주째 1만 명 이하에서 정체를 이어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7227명 증가한 1831만299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7116명, 해외유입은 111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서울 1602명, 인천 379명, 경기 1858명 등 수도권에서 절반 이상인 3800명이 나왔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396명, 대구 379명, 울산 176명, 경북 393명, 경남 394명 등 영남권 확진자가 1738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전 158명, 세종 58명, 충북 176명, 충남 249명 등 충청권에서는 64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 140명, 전북 198명, 전남 182명 등 호남권에는 520명, 강원과 제주는 각각 295명, 122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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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52명으로 전날보다 6명, 사망자는 10명으로 4명씩 각각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4498명으로 치명률은 0.13%를 기록했다.
전국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5.2%, 준중증환자 병상 8.0%로 집계됐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전날 7334명이 추가됐고, 현재 4만136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