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패션 카테고리 거래액 2배 늘어나
▲브랜드 캠페인 이후 29CM 거래액 신장률. (사진제공=29CM)
셀렉트숍 29CM는 브랜드 캠페인 효과로 올해 4~5월 거래액이 전년 대비 85% 성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월간 활성자 수(MAU)와 신규 방문자 수는 약 2배가량 뛰었다.
올해 4월 4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진행한 첫 번째 브랜드 캠페인 ‘당신이 구하던 삶’은 29CM의 정체성을 알리는 다양한 참여 행사를 시행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29CM가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로 꾸며진 첫 팝업 스토어 ‘29맨션(29MANSION)’은 예약 오픈 하루 만에 전석이 매진되는 등 9일간 4000명 이상이 방문했다.
캠페인 전후로 여성 패션 카테고리의 급성장도 눈에 띈다. 두 달 간 여성 의류 브랜드 거래액은 전년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29CM 관계자는 "던스트, 킨더살몬 등 여성 고객 취향에 맞춰 큐레이션한 브랜드 패션에 대한 높은 관심이 거래액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입점 브랜드의 브랜딩과 마케팅 전반을 지원하는 브랜드 지원 프로그램의 시너지 효과도 주목할만하다. 캠페인 기간을 포함해 프로그램 참여사의 올해 1~5월 거래액은 전년 대비 평균 3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박준모 29CM 사업 대표는 “앞으로도 감도 깊은 셀렉션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더 많은 입점 파트너사가 성장할 기회를 마련해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으로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