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피플, 100% 무상증자 결정…"매출 안정화에 집중할 것"

입력 2022-06-2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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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피플CI

라온피플이 22일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0년 설립된 라온피플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을 이용한 비전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이날 라온피플은 주식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다음 달 20일, 상장 예정일은 8월 10일이다. 무상증자 후 라온피플의 발행주식 수는 2094만7862주로 늘어난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국내외 주식시장의 하락세로 주가가 저평가를 받고 있다고 판단했다"며 "주주들의 요구를 수렴하고, 저평가된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실을 다지고 글로벌 시장 진출 등 성장 모멘텀 확보로 매출 안정화에 집중하겠다"며 "주가 부양 및 이익을 환원하고자 하는 주주친화 정책과 무상증자를 통한 유통 물량 확대에 따른 거래량 증가로 긍정적인 주가 상승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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