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발생 8886명·해외유입 106명
▲서울 시내 영화관이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소폭 감소했다. 확진자 발생은 12일째 1만 명 아래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8992명 증가한 1829만834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8886명, 해외유입은 106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서울 1777명, 인천 385명, 경기 2281명 등 수도권에서 절반인 4443명이 나왔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551명, 대구 462명, 울산 330명, 경북 504명, 경남 528명 등 영남권 확진자가 2405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전 204명, 세종 67명, 충북 215명, 충남 365명 등 충청권에서는 85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 180명, 전북 258명, 전남 268명 등 호남권에는 706명, 강원과 제주는 각각 359명, 152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64명으로 전날보다 4명 감소했고, 사망자도 11명으로 1명이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4474명으로 치명률은 0.13%를 기록했다.
전국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5.5%, 준중증환자 병상 7.0%로 집계됐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전날 8658명이 추가됐고, 현재 4만1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