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009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토너먼트' 온라인 본선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블리자드는 온라인 본선 시작과 함께 게임 내 애완 동물인 한정판 멀록 펫을 공개했다.
'검투사 멀키무스'라는 이름을 가진 이 멀록 펫은 2009 아레나 토너먼트에서만 획득이 가능하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팬들에게 인기있는 몬스터인 멀록을 디자인 컨셉으로 하고 있다.
한국지역 참가신청은 오는 26일까지 가능하며 4월 8일까지 온라인 본선 경기를 치른 후 오프라인에서 토너먼트 결선 경기를 진행한다.
블리자드는 토너먼트 예선전 종료 후 상위 50개 팀의 구성원들의 계정 캐릭터명에는 '승리자' 칭호를 부여할 예정이다.
결선에서는 예선에서 진출한 8개의 팀이 경합을 벌이게 되며 지역 결선 입상팀에게는 상금 미화 총 만 달러가 차등 지급되며 최종 우승 팀은 2009 월드 미화 7만 5000 달러의 상금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