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발생 3442명·해외유입 96명…사망자 10명·위중증 72명
▲전국 코로나19 지역별 현황. (그래픽=이투데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휴일 효과에 전날보다 2500여 명이 줄었고, 10일째 1만 명 아래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3538명 증가한 1828만9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3442명, 해외유입은 96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서울 717명, 인천 188명, 경기 884명 등 수도권에서 1789명이 나왔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148명, 대구 137명, 울산 115명, 경북 222명, 경남 184명 등 영남권 확진자가 806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전 87명, 세종 40명, 충북 82명, 충남 127명 등 충청권에서는 33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 107명, 전북 68명, 전남 110명 등 호남권에는 285명, 강원과 제주는 각각 154명, 72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72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일주일 넘게 두 자릿수를 기록 중이다. 사망자는 10명으로 4명이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4451명으로 치명률은 0.13%를 기록했다.
전국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6.7%, 준중증환자 병상 7.4%로 집계됐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전날 4079명이 추가됐고, 현재 4만84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