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장세주 회장 재선임·750원 배당

입력 2009-03-1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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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은 13일 오전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제5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2008년 재무제표와 현금배당 750원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

이 날 주총에서는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의 재선임이 통과됐으며, 사외이라소는 이복태 유한로고스 변호사와 오카다 신이치 JFE홀딩스 전무를 신규로 선임했다. 아울러 윤용섭, 한승희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

김영철 사장은 주주총회에서 "2008년도는 매출 5조6499억원과 영업이익 8562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51.7%, 122.4%이 증가한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하고 올해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경영 성과의 창출과 미래 가치를 창조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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