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27번째 ‘희망의 공부방’ 열고 저소득층 청소년 학습 돕는다

입력 2022-06-2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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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번째 '희망의 공부방' 완공식에서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좌측)과 최운정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2지역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27번째 ‘희망의 공부방’을 열었다.

금호타이어는 2016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GREEN 희망의 공부방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활동은 학습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개선된 학습환경을 제공하고 학습교구와 가구 등을 지원해 아동이 더 나은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돕는다.

양측은 이번 공부방 지원에 앞서 지원 아동과 사전면담을 해 원하는 공부방을 선물하고자 했다. 27번째 공부방은 창호 교체를 포함해 조명·도배·장판을 새로 시공해 쾌적한 학습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책상, 책장, 컴퓨터 등 공부방에 필요한 가구와 전자제품도 제공됐다.

공부방을 지원받은 아동은 “독립된 공간을 관리하며 집중할 수 있는 환경에서 공부습관을 기를 기회를 얻었다”며 “스스로 정리·정돈해 공간을 쾌적하게 유지하고, 열심히 공부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27번째 희망의 공부방으로 선정된 이 가정은 중랑구청, 면목종합사회복지관, 아동보호전문기관, 중화중학교 등 각 기관이 역할을 분담해 개선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또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이번 공부방 지원사업이 아동이 더 나은 환경에서 희망을 갖고 좀 더 힘을 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금호타이어는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연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교육기부활동들을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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