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은 휴대폰 외장부품 생산을 지난해 12월30일부터 오는 4월16일까지 일시 중단한다고 13일 밝혔다.
회사측은 대외적 경기침체에 따른 전반적인 수익성 악화 및 신임경영진 선임에 따른 사업성, 수익성 검토작업 진행, 하도급업체 대금결제지연으로 인한 원자재 조달의 어려움으로 생산을 중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코스닥시장본부는 생산재개가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을 경우 주된 영업의 정지에 해당돼 코스닥시장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위원회의 심사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투자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생산중단 발생 지연 공시로 인해 4월3일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