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무료 법률구조사업 지원

입력 2009-03-13 10:22수정 2009-03-1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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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5천만원 기부...10여년간 17만명 수혜

신한은행이 도시영세민들의 무료법률구조사업을 지원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신한은행은 13일 서울 서초동 대한법률구조공단 회의실에서 '2009년도 대한법률구조공단 도시영세민 무료법률구조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신한은행 이성락 부행장 및 대한법률구조공단 정홍원 이사장과 신한은행 이성락 부행장이 참석했다.

신한은행은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법률구조서비스마저도 경제적인 이유로 이용할 수 없는 도시영세민들을 위해 지난 1997년 대한법률구조공단과 무료법률구조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신한은행이 출연한 적립금을 재원으로 무료법률구조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1997년 10월부터 무료법률구조사업을 지원한 결과 지난 2월말 현재 민사사건 12만1502명, 형사사건 4만8612명이 수혜를 받았다.

신한은행 이성락 부행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무료법률 구조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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