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로나19 신규 확진 8일째 1만 명 아래

입력 2022-06-1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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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8명 신규 확진, 위중증 82명·사망자 9명

▲전국 코로나19 지역별 현황. (그래픽=이투데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일째 1만 명 아래를 이어갔다. 사망자 발생과 위중증 환자도 안정적인 수준을 보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7198명 증가한 1826만364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7130명, 해외유입은 68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서울 1277명, 인천 265명, 경기 1716명 등 수도권에서 3258명이 나왔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475명, 대구 446명, 울산 254명, 경북 446명, 경남 518명 등 영남권 확진자가 2139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전 175명, 세종 59명, 충북 181명, 충남 317명 등 충청권에서는 73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 159명, 전북 181명, 전남 232명 등 호남권에는 572명, 강원과 제주는 각각 298명, 131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82명으로 전날보다 16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는 6일째 두 자릿수를 기록 중이다. 사망자는 9명으로 1명이 늘었고, 4일째 한 자릿수 발생이 이어졌다. 누적 사망자는 2만4416명으로 치명률은 0.13%를 기록했다.

전국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7.5%, 준중증환자 병상 8.1%로 집계됐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전날 7168명이 추가됐고, 현재 4만446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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