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의료이용지원사업 성과향상 위한 워크숍 개최

입력 2009-03-13 09:54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와 과다 의료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질병정보 제공과 의료이용행태 개선 등 의료이용지원사업의 성과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현대인재개발원에서 개최했다.

‘의료이용지원사업의 성과, 어떻게 높일 것인가?’를 주제로 한 이번워크숍에서는 주제의 이해를 돕기 위한 “건강보험정책의 주요 현안”등 특강 3강좌를 실시했고 ‘의료이용 적정화를 위한 신규 특화사업 개발방안’ 등 6개 토의주제 발표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또한 KAIST 김성희교수를 초청해‘녹색성장의 이해’란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으며, 공단의 ‘Green Health, Green Life’ 프로젝트를 정부의 새로운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정형근이사장은 녹색공단 실천과 녹색건강 확산을 위해 공단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의료이용지원 상담과정에서 알게 된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개인정보 보호에 특별히 신경쓸 것과 의료이용지원사업 담당자의 전문화를 통한 업무역량강화 노력을 당부했다.

공단관계자는“워크숍의 토의결과 나타난 문제점과 발전방안을 토대로 공단의 의료이용지원사업 업무수행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국민 건강향상과 불필요한 진료비 절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