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주식회사(한국지엠)와 한국지엠 협력사 모임인 협신회가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함께하며 상생 협력·동반성장을 다짐했다.
한국지엠과 협신회는 16일 인천 부평역 광장에서 지역 내 홀몸노인 4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뭄샤드 아마드 한국지엠 구매부문 부사장, 문승 한국지엠 협신회 회장 등 50여 명의 임직원 자원봉사자가 참석했다.
양측의 무료급식 자원봉사는 동반자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난 2012년부터 사단법인 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와 함께 매년 진행해 왔던 사회공헌 활동이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이후 잠시 중단된 뒤 올해 재개됐다.
문승 한국지엠 협신회 회장은 “무료급식 행사는 한국지엠과 한국지엠 협력사들이 지역 사회와 함께하고자 지속해서 이어온 뜻깊은 봉사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엠 구매부문 뭄샤드 아마드 부사장은 “오늘 이 자리를 찾으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오래 누리시길 바란다”라며 “한국지엠은 협력사들과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함께 하며 상생 협력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엠과 한국지엠 협신회는 이번 무료급식 행사 이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 봉사, 연탄 나눔 봉사, 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연말 자선 행사 등 연속적으로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상호 간 동반관계를 강화해 나가는 한편, 지역과 함께 하는 공동체 의식을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