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예대금리차공시제도, 금융산업 자율성과 배치되지 않아”

입력 2022-06-1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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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우체국 업무위탁 확대 MOU 체결…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장 참여
김 부위원장 “예대금리차공시제도 조만간 대책 발표할 것”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이달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가상자산 시장의 공정성 회복과 투자자 보호대책 긴급점검 당정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김소영<사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예대금리차공시제도에 대해 금융산업 자율성과 배치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16일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우체국 업무위탁 확대 MOU 체결식 이후 기자들과 만나 “예대금리차를 강압적으로 조정하겠다는 의미는 전혀 아니다”라며 “조금 더 공정성을 확보하고 은행 산업 간 경쟁을 강화하면서 어떻게 보면 경쟁시장, 자유시장으로 가겠다는 의지이기 때문에 (금융산업 자율성과) 꼭 배치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최근 금리 상승기에 따른 은행 가산금리 정책에 대한 질문엔 “공약에 예대금리차공시와 관련해서 이미 얘기를 한 상태”라며 “조만간 정확한 계획이 나올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모니터링 단계 조정 계획을 묻자 김 부위원장은 “컨틴전시플랜을 계속 가지고 있고 점점 더 어려워졌을 때 어떻게 대응하겠다는 상당한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어떤 단계라고 외부로 공개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부위원장은 이날 열린 한국무역협회와 KDB산업은행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NEXT RISE 2022, SEOUL’ 행사에도 참석했다. 강 회장은 지난 7일 임명된 이후 노조의 출근 저지 투쟁으로 본점 출근을 못 하고 있다.

김 부위원장은 강 회장에게 당부 메시지를 전했냐는 질문엔 “(강 회장이) 특별히 말씀하신 건 없다. 전반적으로 업무를 열심히 하시겠다 그 정도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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