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탑스는 최근 신소재를 이용한 ‘초소형 범용 메인 안테나 및 블루투스안테나’를 개발 완료해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출시된 제품중 메인 안테나는 최초로 범용 안테나 개념을 가진 안테나로 최소 사이즈로 4중 대역(850GSM, 900GSM, DCS, US-PCS)을 만족하고 있으며, 국내외 이동통신 단말기 업체에 공급해 양산 준비 중에 있다.
또한 초소형 블루투스 안테나 역시 최소 사이즈를 개발 완료해 이동통신 단말기 업체 및 무선 헤드셋 업체 등에 납품 중에 있다.
출시 제품은 고유전율 신소재를 사용, 단순화된 공정에서 양산이 가능해 저가로 대량 양산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양산을 위한 별도의 금형이 필요 없고, 세라믹 안테나의 약점인 충격 등의 기계적․물리적 특성이 강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인탑스의 관계자는 “이번 개발된 안테나는 일반 회로 소자와 같이 엔지니어들이 시중에서 구입해 적용이 가능하다”며 “핸드폰 출시 기간 단축 및 금형비 부담이 줄어들고 대량 양산 역시 가능해 단말기 개발․양산 기업에 환산 할 수 없는 이익을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인탑스는 향후에도 안테나와 각종 모듈(FEM, ASM 등)이 일체화된 범용 안테모듈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