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결국 팔꿈치 수술…시즌 마감

입력 2022-06-15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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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한국시각) 류현진이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토론토/AP연합뉴스)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수술대에 오른다. 이번 시즌 등판을 포기하고서라도, 수술로 통증의 원인을 제거하기로 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닷컴은 15일 오전(한국시간) “류현진이 왼쪽 팔꿈치 척골 측부 인대(UCL) 부상으로 수술을 받는다. 부상 정도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류현진은 인대를 일부 제거하거나, 완전한 재건하는 토미 존 서저리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올 시즌 더는 마운드에 오르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올 시즌은 초반부터 부상에 시달렸다. 팔꿈치 부상으로 부진을 겪었다. 2경기 만에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결국 6경기 등판에 그친 상태로 시즌을 접게 됐다. 2021시즌에는 2승 ERA 5.67 16탈삼진을 기록했다.

류현진이 빠르게 복귀한다면, 다음 시즌 중반에나 마운드에 설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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