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벤투호, 살라 빠진 이집트에 2-1 승 전망”

입력 2022-06-1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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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10일 손흥민을 비롯한 대한민국 선수들이 경기 수원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파라과이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둔 후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영국의 한 스포츠 매체가 한국과 이집트의 평가전 경기에서 한국의 2-1 승리를 예측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14일 오후 8시(한국시각)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과 이집트와의 초청 A 매치 평가전을 두고 “대한민국이 근소한 차이인 2-1로 승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스포츠몰은 “대한민국은 동아시안컵과 월드컵을 앞두고 이집트와 6월 마지막 친선전 승리를 통해 자신감을 심는 것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력의 핵심으로는 “파라과이와의 경기에서 프리킥으로 A매치 33번째 득점을 만든 부적 손흥민이 공격을 이끌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모하메드 살라의 부재를 들며 “홈팀 대한민국이 근소한 차이인 2-1로 승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브라질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6월 평가전을 이어오고 있다. 브라질과 칠레, 파라과이를 상대로 각각 1-5, 2-0, 2-2로 1승 1무 1패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집트는 월드컵 예선에서 만나는 가나의 가상 상대로 꼽힌다.

14일 경기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공동 득점왕인 손흥민과 살라의 맞대결로 화제가 됐으나, 이집트 축구 협회가 살라의 결장을 통보하며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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