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딸 이미소, ‘이루안’ 개명 후 활동 재개…4억 상금 서바이벌 출연

입력 2022-06-09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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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안으로 개명한 이미소. (사진제공=채널A)

배우 김부선의 딸 이미소가 활동명을 변경하고 복귀한다.

9일 채널A ‘펜트하우스’ 측은 입주자 8명의 프로필을 공개했다. 참가자는 낸시랭, 김보성, 이루안, 장명진, 서출구, 조선기, 지반, 이시윤 등 총 8명이다.

‘펜트하우스’는 상금 4억을 걸고 최상승 펜트하우스를 갖기 위해 도전하는 8인의 생존 서바이벌을 담은 채널A의 새 예능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날 공개된 출연자 중 이루안에 관심이 쏠렸다. 이루안의 본명은 이미소로 김부선의 딸이다. 브라운관을 잠시 떠났던 이미소는 이루안으로 활동명을 변경하고 4년 만에 얼굴을 비췄다.

제작진은 “배우 인생 2막 준비를 완료한 이루안은 수많은 사건사고로 다져진 강심장을 지닌 플레이어”라며 “은은한 미소 뒤 거친 승부욕, 날카로운 발톱을 감춘 암사자와 같은 캐릭터”라고 소개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이루안은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세다. 2002년 영화 ‘보리울의 여름’으로 데뷔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나 최근에는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이루안의 엄마 김부선은 지난 2020년 SNS를 통해 “서로 인연 끊고 소식 끊고 남처럼 지내자던 미소”라며 모녀 사이가 원만하지 않음을 알리기도 했다.

이루안이 출연하는 채널A 서바이벌 프로그램 ‘펜트하우스’는 올여름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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