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협력센터)는 12일 오전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2009년 경영닥터제 발대식'를 개최했다. 이번 경영닥터제에는 LG전자, KT, 포스코,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두산인프라코어, 포스코건설 등 대기업 6개사와 10개 협력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협력센터 산하의 경영자문단은 해당 분야의 경영애로를 해소해 줄 경영닥터로 김유진 전 삼성중국본사 사장, 조영환 전 LG 마이크론 대표이사, 권재석 전 신세계 아이엔씨 대표이사 등 총 15인을 선정했으며, 이들 자문위원은 6개월간 협력업체 현장에서 경영혁신의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전경련 정병철 상근부회장은“경영닥터제가 2007년 시작된 이래 가시적 성과를 꾸준히 창출하는 등 상생협력의 성공모델로 정착돼 가고 있다고”며 “올해 경영닥터제는 협력업체와 대기업의 상생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