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보험대리점(GA) 우수인증설계사 1만1553명 선발

입력 2022-06-07 15:36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올해 우수인증설계사 1만1553명을 선발했다고 7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 2018년부터 선발한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를 올해 회원사뿐만이 아니라 비회원 소속 보험설계사까지 확대해 신뢰도를 높였다.

인증기준은 △보험대리점 소속 보험설계사 △불완전판매·모집질서위반·보험사기가 없고 △동일회사 3년 이상 재직자 △생·손보 합산 13회 유지율 90% 이상 △2021년 연 소득 4000만 원 이상 등이다. 인증자격은 오는 2023년 5월까지 1년간 유효하다.

우수인증설계사는 교육 동영상 등 지식콘텐츠 무료 수강, 인증엠블럼 사용권(명함, 청약서, 가입설계서, 보험상품비교안내표 등) 부여, 인증서 및 인증카드 발급 등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우수인증설계사 3대 슬로건을 기반으로 한 'S·T·A·R' 이니셜에 명장을 부여한 'GA STAR명장' 명칭을 확정하고 961명을 배출했다.

우수인증설계사 평균 연령은 53.3세로 전년(53.7세)보다 0.4세 감소했으며 평균 근속 기간은 지난해 6.6년에서 0.3년 증가한 6.9년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소득은 9961만 원으로 전년 대비 24만 원 증가했다. 또한, 유지율은 인증기준인 90%보다 높은 97.0%로 꾸준히 상회하고 있다.

GA STAR명장 961명의 평균 연령은 56.0세로 전체(53.3세)보다 2.7세 높았으며 평균 근속 기간은 전체 6.9년 대비 4.2년이 높은 10.2년이었다. 연평균 소득은 1억 원 대(1억441만 원)의 고소득자들이었다.

한국보험대리점협회 조경민 회장은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를 통해 완전판매와 소비자 신뢰도 향상뿐 아니라 소비자권익보호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며 "올해 5년째를 맞아 우수인증설계사 전용 홈페이지 신설과 전문성을 위한 지식콘텐츠를 제공하는 경쟁력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