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첫날 인천공항 4만 명 몰려…코로나19 이후 27개월 만 최다

입력 2022-06-0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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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3855> 인천공항, 8일부터 국제선 조기 정상화 (영종도=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축소됐던 인천국제공항의 국제선 운항이 이달 8일부터 정상화된다. 국토부는 2020년 4월부터 시행해 온 인천공항의 시간당 항공기 도착편 수 제한(슬롯 제한)과 비행금지시간(커퓨)을 2년2개월만에 해제한다. 오후 8시부터 다음달 오전 5시까지인 커퓨도 사라져 인천공항이 24시간 운영된다. 이날부터는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도 접종자와 마찬가지로 해외에서 한국으로 입국했을 때 7일간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3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이 해외 입국자와 환영객으로 붐비고 있다. 2022.6.3 jieunlee@yna.co.kr/2022-06-03 13:52:52/<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현충일 연휴 첫날인 4일 인천국제공항을 찾은 여객 수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다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하루 인천공항 국제선을 찾은 이용객은 총 4만833명으로 예측됐다.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20년 3월 3일(3만5848명) 이후로 27개월 만에 가장 많은 이용객 수다.

5일과 6일에도 각각 4만9명, 3만3316명이 인천공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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