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에 하락세를 보였던 코스닥시장이 개인과 기관의 ‘사자’ 기조에 하루 만에 상승 반전했다.
3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7.75포인트(+0.87%) 상승한 898.89포인트를 나타내며, 투자심리의 분기점인 900포인트 언저리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은 ‘사자’ 기조를 보인 반면에 외국인은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179억 원을, 기관은 22억 원을 각각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84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현황은 숙박·음식(+1.48%) 업종의 상승 출발이 눈에 띄는 가운데, 유통(+1.04%) 오락·문화(+0.96%)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농림업(-0.10%) 등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사업서비스(+0.85%) 광업(+0.85%) IT S/W & SVC(+0.75%) 등의 업종이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상승 출발한 종목은 18개다.
셀트리온제약이 3.33% 오른 8만3700원을 기록 중이고, 셀트리온헬스케어(+2.79%), 위메이드(+2.34%)가 상승 중인 반면 HLB(-0.67%), 씨젠(-0.46%)은 하락 출발했다.
그 외 안트로젠(+25.34%), 서암기계공업(+19.02%), 우림피티에스(+15.33%) 등의 종목이 상승세로 출발했으며, 글로벌에스엠(-4.38%), 에스티오(-3.75%), 엔케이맥스(-3.35%) 등은 하락 출발했다. 노터스(+30.00%) 등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현재 상승 종목은 1041개, 하락 종목은 246개이며 나머지 185개 종목은 보합세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244원(-0.55%)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본 엔화는 957원(-0.76%), 중국 위안화는 187원(-0.28%)을 기록 중이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기사관련 문의 - e2bot@etoday.co.kr]